조사연구활동

오사카 가이유칸 해양생물연구소 이부리센터

Osaka Aquarium Biological Research Institute of Iburi Center (OBIC)

고치현 도사시미즈시 이부리. 이곳은 가이유칸에서 전시하고 있는 많은 생물의 고향입니다. 눈앞에 펼쳐진 태평양에는 고래상어를 비롯한 대형 회유어로 시작해서 구로시오 해류와 함께 수많은 생물들이 찾아옵니다.
이 풍요로운 바다에 면한 항구에 1997년 9월 24일 가이유칸 부속시설 ‘오사카 가이유칸 해양생물연구소 이부리센터’가 개설되었습니다. 대형 원형 수조(지름 약 20m, 수심 약 5m, 용량 약 1,600t)와 연구관리동을 갖추고 가이유칸에서 전시하는 생물의 수집, 생태연구 및 아시즈리 곶 주변 해역의 해양 생물에 관한 기초적 연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 어업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전시에 필요한 생물을 포획하고 센터 수조나 항구 내 활어조에서 사육하면서 길들이기와 건강상태 점검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가이유칸으로 수송되어 전시 수조에 데뷔하게 됩니다.
또한, 지역 어업관계자를 중심으로 지역 전체의 협력을 얻어 교토대학, 고치대학과 공동연구로 잠수를 통한 생태조사나 주변 해역의 어류조사 등도 시행하고 그 성과를 ‘이부리∙구로시오 해류의 바다 고기’(2001년 4월 20일 발행)로 엮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12월 12일에는 ‘제2 수조’(세로 약 19mⅹ가로 약 31mⅹ수심 약 5m+가로 약 8m+수심 약 5m, 용량 3,300t)를 개설. 고래상어 등과 같은 대형 어류 사육을 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트레이닝을 시행, 신비에 싸인 해양생물의 생태조사와 번식연구를 하고 있습니다.